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1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중국 난징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2009년 일본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2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본선 출전권도 따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는 9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며 우승한 나라가 내년 런던올림픽에 나가게 된다. 26점에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한 양동근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중국이 타이완을 87-53으로 대파하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1-06-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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