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남자 복식
화순 토박이인 ‘윙크왕자’ 이용대(삼성전기)가 고향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이용대는 29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09화순 코리아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 마지막 날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을 석권, 2관왕에 올랐다. 이용대는 ‘금빛남매’ 이효정(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고성현(동의대)-하정은(대교눈높이)을 2-1(21-14 15-21 21-9)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이어 정재성(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을 2-1(21-19 15-21 21-15)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용대는 최근 홍콩오픈(남복)과 중국오픈(남복·혼복)에 이어 국제대회 3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는 정경은(KT&G)-유현영(한국체대)이 우승했다.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에서는 노예욱(한국체대)과 배연주(KT&G)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09-11-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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