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복싱 전투’로 불리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국제복싱기구(IBO) 라이트웰터급(63.5㎏) 타이틀매치에서 필리핀의 ‘국민 영웅’ 매니 파퀴아오(31)가 ‘영국의 자존심’ 리키 해튼(31)을 넉아웃시켰다.
파퀴아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서 해튼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라운드 2분59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파퀴아오는 1라운드 종료 56초 전 벼락같은 오른손 훅으로 첫 다운을 빼앗았고, 1라운드 종료 직전엔 좌우 연타로 다시 한번 해튼을 눕혔다. 파퀴아오는 2라운드에서도 정교한 펀치를 해튼의 안면에 잇달아 적중시켰고, 2라운드 종료 직전 강력한 왼손 훅으로 해튼의 오른쪽 턱을 정확히 가격, 다시 캔버스에 눕히며 KO승을 일궈 냈다.
키 168㎝에 불과한 왼손잡이 복서 파퀴아오는 2001년 슈퍼밴텀급, 지난해 3월 슈퍼페더급에 이어 6월 라이트급 등을 차례로 제패,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4체급 타이틀을 석권한 바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파퀴아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서 해튼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라운드 2분59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파퀴아오는 1라운드 종료 56초 전 벼락같은 오른손 훅으로 첫 다운을 빼앗았고, 1라운드 종료 직전엔 좌우 연타로 다시 한번 해튼을 눕혔다. 파퀴아오는 2라운드에서도 정교한 펀치를 해튼의 안면에 잇달아 적중시켰고, 2라운드 종료 직전 강력한 왼손 훅으로 해튼의 오른쪽 턱을 정확히 가격, 다시 캔버스에 눕히며 KO승을 일궈 냈다.
키 168㎝에 불과한 왼손잡이 복서 파퀴아오는 2001년 슈퍼밴텀급, 지난해 3월 슈퍼페더급에 이어 6월 라이트급 등을 차례로 제패,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4체급 타이틀을 석권한 바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09-05-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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