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CC전을 앞둔 안준호 삼성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힘들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김동욱을 투입하는 등 반드시 분위기를 추스르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최근 2연패로 주춤한 데다 올시즌 KCC를 상대로 1승3패로 밀려 반전의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공동 3위의 대결답게 초반은 팽팽했다. KCC는 1쿼터에 3점슛 7개를 던져 6개를 성공시킨 반면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11-2로 압도했다.
장점이 상쇄되면서 1쿼터는 22-22, 균형을 이뤘다. 2쿼터부터 하승진(8점 1리바운드)이 투입되면서 KCC의 높이는 치솟았다.
하지만 안 감독이 준비한 지역방어의 그물을 KCC는 뚫지 못했다. 리딩가드가 약한 아킬레스건이 고스란히 노출된 것. 그동안 삼성은 이규섭(17점·3점슛 4개)의 3점포를 앞세워 달아났다. 전반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46-36.
3쿼터에서 삼성은 테렌스 레더(34점 10리바운드)가 하승진과의 매치업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리드를 더 벌렸다. 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김동욱(10점)이 하프라인을 살짝 넘어서 던진 ‘억지 3점슛’이 빨려들어가면서 73-57, 승부는 사실상 끝이 났다.
삼성이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5연승을 노리던 KCC를 87-81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KCC를 1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리바운드에서 32-26으로 앞선 것은 물론, 3점슛성공률에서도 50%-39%로 앞섰다. 또 삼성 이상민(2점 5리바운드)은 1개의 어시스트를 보태 주희정(KT&G·3926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인통산 3400어시스트에 도달했다.
안준호 감독은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았고 모처럼 이규섭의 3점포가 터진 덕분에 승리했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이어 “레더가 하승진을 상대로 무리하게 포스트업을 해선 승산이 없다. 어제 연습 때 미들슛이나 흔들고 돌파하도록 연습을 시켰는데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원주에선 선두 동부가 2년차 이광재(17점)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98-84로 눌렀다.
27승(12패) 째를 챙긴 동부는 2위 모비스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발목부상 뒤 31일 만에 출전한 김주성은 20분을 뛰면서 13점을 보태 역대 16번(현역 9번)째로 개인통산 5400점을 돌파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공동 3위의 대결답게 초반은 팽팽했다. KCC는 1쿼터에 3점슛 7개를 던져 6개를 성공시킨 반면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11-2로 압도했다.
장점이 상쇄되면서 1쿼터는 22-22, 균형을 이뤘다. 2쿼터부터 하승진(8점 1리바운드)이 투입되면서 KCC의 높이는 치솟았다.
하지만 안 감독이 준비한 지역방어의 그물을 KCC는 뚫지 못했다. 리딩가드가 약한 아킬레스건이 고스란히 노출된 것. 그동안 삼성은 이규섭(17점·3점슛 4개)의 3점포를 앞세워 달아났다. 전반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46-36.
3쿼터에서 삼성은 테렌스 레더(34점 10리바운드)가 하승진과의 매치업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리드를 더 벌렸다. 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김동욱(10점)이 하프라인을 살짝 넘어서 던진 ‘억지 3점슛’이 빨려들어가면서 73-57, 승부는 사실상 끝이 났다.
삼성이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5연승을 노리던 KCC를 87-81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KCC를 1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리바운드에서 32-26으로 앞선 것은 물론, 3점슛성공률에서도 50%-39%로 앞섰다. 또 삼성 이상민(2점 5리바운드)은 1개의 어시스트를 보태 주희정(KT&G·3926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인통산 3400어시스트에 도달했다.
안준호 감독은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았고 모처럼 이규섭의 3점포가 터진 덕분에 승리했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이어 “레더가 하승진을 상대로 무리하게 포스트업을 해선 승산이 없다. 어제 연습 때 미들슛이나 흔들고 돌파하도록 연습을 시켰는데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원주에선 선두 동부가 2년차 이광재(17점)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98-84로 눌렀다.
27승(12패) 째를 챙긴 동부는 2위 모비스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발목부상 뒤 31일 만에 출전한 김주성은 20분을 뛰면서 13점을 보태 역대 16번(현역 9번)째로 개인통산 5400점을 돌파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9-0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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