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52·민주당 의원) 대한농구협회장이 4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종걸 회장은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25명 가운데 13표를 얻어 12표의 정봉섭(65) 대학연맹 명예회장을 1표차로 제치고 제31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뜨거운 경선이었다. 이 회장과 정 명예회장, 방열(67) 전 경원대 교수, 한나라당 조전혁(48) 의원 등 6명이 입후보했던 것. 1차투표에서 이 회장이 10표, 정 명예회장이 7표를 얻어 결선에 올랐지만 뒤집기는 없었다. 이 회장은 “경찰청 농구단 창단과 전용경기장 건립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9-02-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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