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5·LA 다저스)가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미프로야구 다저스 홈페이지는 박찬호가 22일 오전 4시55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를 대신해 선발 등판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클리블랜드 외야수로 최근 매서운 타격 감각을 자랑하는 추신수(26)와의 한국인 투타 대결도 점쳐진다.
추신수는 19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1-3으로 뒤진 7회초 대타로 나와 1사 2,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타점을 기록했다. 중간계투로 뛰어온 박찬호는 `땜질´이지만 진가를 입증할 좋은 기회를 잡은 셈.
2승2패, 평균 자책점 2.95를 기록하고 있는 박찬호는 지난달 18일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전(4이닝 2실점) 이후 34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다저스타디움에서의 선발 등판은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2006년 7월26일 이후 23개월 만이다. 그는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1승무패 평균 자책점 0.50으로 무척 강하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8-06-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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