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어 시즌 9승·통산 10억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가 통산 상금 10억원에 도전한다.시즌 8승을 수확, 다승 부문에서 타의 범접을 불허하는 신지애는 지난주 인터불고마스터스 대회까지 개인 통산 상금 9억 4222만원을 확보, 종전 정일미(35·기가골프·8억 8683만원)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액수도 액수지만 정일미가 99개 대회에서 쌓은 액수에 견줘 불과 30개 대회만에 갈아치운 기록이다. 다음 목표는 10억원 돌파.
1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86야드)에서 개막하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5차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신지애는 상금 1억 2500만원을 보태 목표를 너끈히 달성하게 된다. 더욱이 이 대회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4라운드 72홀 대회다. 체력 안배와 노련한 경기 운영이 필요한 걸 감안하면 후반에 강한 신지애의 낙승이 점쳐진다. 더욱이 그는 올해 해외 대회에 자주 참가하면서 4라운드 대회 경험까지 충분히 쌓아온 터다.
신지애가 우승 후보 1순위지만 지난해 4라운드에서 무명이나 다름없던 임은아(24·휠라코리아)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11-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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