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인도네시아) 전광삼특파원|한국 남자배구가 내년 5월 일본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예선전에 진출하게 됐다.
류중탁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8강전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홈팀 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8강 1·2차 리그 합계 5승2패로 호주·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 3위로 올림픽 예선전 티켓을 따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이경수(LIG)가 이날 고공 강타를 터트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고, 이선규(현대캐피탈)·하현용(LIG)의 중앙 속공과 블로킹이 빛을 발했다. 류 감독은 “대회 초반 이겼어야 할 호주에 역전패하는 바람에 고전했지만 조직력이 되살아나 2라운드 전승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들의 최우선 목표가 올림픽 진출인 만큼 올림픽 예선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hisam@seoul.co.kr
2007-09-1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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