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 ‘복수혈전’ 성공…亞예선 2차전서 카타르 완파

한국 핸드볼 ‘복수혈전’ 성공…亞예선 2차전서 카타르 완파

김영중 기자
입력 2007-09-04 00:00
수정 2007-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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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대로 된 대한민국의 실력입니다.”

김태훈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 감독은 3일 일본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핸드볼 아시아 예선 풀리그 2차전에서 카타르를 35-14로 대파한 뒤 “오랫동안 묵은 체증이 싹 가시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이로써 1승1패가 된 한국은 준우승 팀에 주어지는 국제핸드볼연맹 자체 예선 출전권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1일 쿠웨이트와의 1차전과는 달리 편파 판정을 일삼았던 중동 심판이 배제되고 독일 심판 2명이 배정됐다. 심판 휘슬이 공정해지자 한국 선수들은 훨훨 날았다. 전반에만 19-5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말 도하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준결승전에서 역시 중동 심판의 편파 판정 탓에 카타르에 28-40으로 져 대회 6연패의 꿈이 좌절됐던 터라 대승의 시원함은 더했다. 이어진 경기에선 결정적인 순간 카자흐스탄 출신 심판의 장난이 나오며 일본이 쿠웨이트에 27-29로 졌다.2연승의 쿠웨이트는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앞서 대한올림픽위원회는 편파 판정과 관련,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및 국제핸드볼연맹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일본도 한국과 공동대응키로 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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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09-0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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