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혁(삼성생명)과 김경아(대한항공)가 세계탁구선수권 남녀 단식 8강에 나란히 올랐다.
세계랭킹 14위인 주세혁은 2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속개된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랭킹 8위인 마룽(중국)을 접전 끝에 4-2로 누르고 8강행을 확정했다. 앞서 세계랭킹 12위인 김경아는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4계단 위인 왕웨구(싱가포르)를 4-1로 제치고 역시 8강에 올랐다. 그러나 32강전에서 강호 리자웨이(싱가포르)를 4-1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킨 이은희(단양군청)는 펭루양(중국)에게 1-4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남자 복식의 오상은-이정우조와 혼합복식의 오상은김정연, 주세혁박미영조는 8강전에서 모두 중국에 덜미를 잡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05-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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