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13전14기 미켈슨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13전14기 미켈슨

홍지민 기자
입력 2007-05-15 00:00
수정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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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인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한 선수에게 두 번 이상 우승컵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속설을 어김없이 입증했다.14일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15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리더보드 맨꼭대기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레프티’ 필 미켈슨(미국)이었다. 앞서 미켈슨은 이 대회에 13번이나 나섰지만 2004년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13전14기 끝에 낚은 우승컵.

미켈슨은 숀 오헤어(미국)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으나 오헤어가 4타나 잃으며 흔들린 반면 미켈슨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는 등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미켈슨은 올시즌 지존 경쟁에 불을 붙였다.162만달러를 가져간 미켈슨은 올해 412만 588달러를 쌓아 상금 랭킹에서 비제이 싱(피지)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1위인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418만 1091달러)와는 불과 6만달러 차. 다승에서도 싱과 함께 2승으로 우즈(3승)에 이어 2위를 달렸고, 페덱스컵 포인트에서도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3위가 됐다. 상금 8만 100달러를 따낸 최경주는 올해 14개 대회에서 모두 103만 3829달러를 받아 PGA 투어 6년 연속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 정상급 선수임을 다시 입증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05-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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