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2일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국민은행의 ‘총알 낭자’ 김영옥이 보호대를 한 채 37일 만에 코트에 섰다.2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다.4강행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서 모든 힘을 쏟아부어야 할 상황이었다.
국민은행은 1쿼터에서 욜란다 그리피스(23점)와 김지윤(12점), 김수연(9점)이 23점을 합작해 30-22로 앞섰다.2쿼터 중반 김영옥이 나왔다. 자유투 4득점으로 몸을 푼 김영옥은 3점포를 3개나 꽂아넣어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우리은행은 김은혜(26점·3점슛 7개)의 외곽포로 착실하게 따라붙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 전 타미카 캐칭(36점 10리바운드)의 3점포로 87-87로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그리피스에게 2점을 내준 뒤 캐칭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 무릎을 꿇었다. 우리은행을 89-87로 제압한 국민은행은 4승11패로 4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4위 신세계(6승9패)와 2경기차.
춘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국민은행은 1쿼터에서 욜란다 그리피스(23점)와 김지윤(12점), 김수연(9점)이 23점을 합작해 30-22로 앞섰다.2쿼터 중반 김영옥이 나왔다. 자유투 4득점으로 몸을 푼 김영옥은 3점포를 3개나 꽂아넣어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우리은행은 김은혜(26점·3점슛 7개)의 외곽포로 착실하게 따라붙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 전 타미카 캐칭(36점 10리바운드)의 3점포로 87-87로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그리피스에게 2점을 내준 뒤 캐칭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 무릎을 꿇었다. 우리은행을 89-87로 제압한 국민은행은 4승11패로 4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4위 신세계(6승9패)와 2경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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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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