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올 총상금 수입액 스포츠스타 랭킹 1위에

우즈 올 총상금 수입액 스포츠스타 랭킹 1위에

김영중 기자
입력 2006-12-19 00:00
수정 2006-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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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스포츠 수입 랭킹왕은 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0·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575만달러)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올시즌을 화려하게 마쳤다. 우즈는 올해 상금 총액만 1000만달러(약 92억원)를 넘기며 부동의 스포츠 재벌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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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골프장(파72·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US오픈 챔피언 조프 오길비(호주)를 4타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우즈는 올해 PGA투어에서 6연승으로 시즌 8승을 거뒀고, 비정규대회 3승을 포함해 11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우즈는 상금 135만달러를 남부캘리포니아 교육센터에 기부한다.

우즈는 올시즌 총상금도 정규대회 994만 1563달러에 비정규대회 310만 233달러를 합하면 1304만 3896달러나 된다. 광고 출연과 스폰서십 등을 고려하면 총수입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 우즈는 최근 스포츠용품사 나이키와 5년간 2억달러에 재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최근 상금, 연봉, 광고 출연 등 모든 수입을 조사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스타는 약 840억원을 챙긴 우즈로 나타났다. 올해 은퇴를 선언한 ‘레이스왕’ 미하엘 슈마허(37·독일)가 624억원으로 2위. 미셸 위도 156억원으로 1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우즈는 아무도 오르지 못했던 ‘10억달러 고지’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1996년 프로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광고 등 스폰서 수입만 4억 8175만달러에 대회 상금으로 6604만 6176달러를 쓸어담아 모두 5억 4779만 6176달러를 벌었다. 이르면 2008년, 늦어도 2010년이면 10억달러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6-12-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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