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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하와이 우승 여행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던 이승엽(29)이 아내 이송정씨, 아들 은혁군과 함께 1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승엽은 “롯데에 잔류하기로 합의했으며 1년 동안 뛴 뒤 내후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도모할 생각”이라며 “대리인과 구단 간에 수비 문제가 잘 안 풀린다면 올해와 똑같이 잘 하면 수비를 나가고, 못하면 지명타자로 나설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승엽은 또 “1년 뒤 당연히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것이고 꼭 1루수로 빅리그에 서기위해 수비 연습을 충실히 할 것”이라면서 “단 내년 시즌이 끝나고도 미국에서 러브콜이 없으면 사실상 메이저리그를 포기해야하는 것 아닌가.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05-12-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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