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월드컵 본선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토고는 아프리카 기니만에 위치한 남한 절반 정도 크기의 국가다. 인구 약 560만명에 공용어는 프랑스어.1956년 자치정부를 설립한 뒤 1960년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스테판 케시 감독이 사령탑.7승2무1패의 성적으로 지역예선을 통과했다. 특히 한·일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는 등 아프리카 최강으로 꼽히는 세네갈을 승점 2점차로 제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프랑스 AS 모나코의 최전방 공격수로 뛰고 있는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1)가 주목해야 할 선수.01∼02시즌 프랑스 FC 메스에서 뛰다 2년 전 현 소속팀으로 이적한 아데바요르는 190㎝의 장신을 이용해 지역 예선에서 팀이 올린 20골 가운데 무려 11골이나 터트리는 위용을 과시했다.
2005-12-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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