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감사용(49)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국제디지털대학 야구팀이 6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회관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프로야구 원년이던 지난 1982년 꼴찌의 대명사였던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단 1승(15패1세이브)을 올리는 초라한 성적에 그친 뒤 그라운드를 떠난 무명선수 감 감독이 마침내 영화 같은 현실을 일궈낸 것. 선수들은 고작 17명. 대부분 과거 자신의 처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인구단’을 이끌고 감 감독은 7일부터 자신의 고향인 진해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2005-12-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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