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과 지금의 팀은 훈련 시간과 지원 등에서 비교할 수 없다. 공정하지 않았다.”
23일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조 본프레레(59)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퇴진 결정이 내려진 뒤 숙소인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월드컵)예선 경기는 시험무대였고 젊은 선수들의 테스트 기간이었지만 훈련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사퇴했는데.
-축구팬들과 언론이 한·일월드컵 때의 팀과 현재의 대표팀을 자주 비교해 왔지만 훈련 시간과 지원 등에서 비교가 안된다. 내준 것 이상의 기대를 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 거의 완성 단계에서 물러나는 게 아쉽다.
▶사퇴를 결심한 이유는.
-환경이 더 이상 좋아지지 않아 그만두려고 했다. 동아시아대회 이후 여론의 압박 때문에 그만둘 생각을 했고, 사우디전 패전 이후 사의를 굳혔다.
▶기술위원회 등 축구협회로부터의 사임 압박이 있었나.
-없었다.
▶후임 감독에게 할 말은.
-훈련 시간을 많이 보장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관여할 입장은 아니다.
▶한국대표팀의 독일월드컵 전망은.
-팀은 좋아지고 있다. 재능있는 선수도 많다. 훈련량만 많다면 2006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젊은 수비수 한 명은 독일에서 우뚝 설 것이다. 만약 그가 대표팀에 계속 있게 된다면.
▶앞으로의 계획은.
-없다. 오늘은 댄싱이나 해야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3일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조 본프레레(59)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퇴진 결정이 내려진 뒤 숙소인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월드컵)예선 경기는 시험무대였고 젊은 선수들의 테스트 기간이었지만 훈련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사퇴했는데.
-축구팬들과 언론이 한·일월드컵 때의 팀과 현재의 대표팀을 자주 비교해 왔지만 훈련 시간과 지원 등에서 비교가 안된다. 내준 것 이상의 기대를 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 거의 완성 단계에서 물러나는 게 아쉽다.
▶사퇴를 결심한 이유는.
-환경이 더 이상 좋아지지 않아 그만두려고 했다. 동아시아대회 이후 여론의 압박 때문에 그만둘 생각을 했고, 사우디전 패전 이후 사의를 굳혔다.
▶기술위원회 등 축구협회로부터의 사임 압박이 있었나.
-없었다.
▶후임 감독에게 할 말은.
-훈련 시간을 많이 보장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관여할 입장은 아니다.
▶한국대표팀의 독일월드컵 전망은.
-팀은 좋아지고 있다. 재능있는 선수도 많다. 훈련량만 많다면 2006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젊은 수비수 한 명은 독일에서 우뚝 설 것이다. 만약 그가 대표팀에 계속 있게 된다면.
▶앞으로의 계획은.
-없다. 오늘은 댄싱이나 해야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5-08-2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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