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이치로(32·시애틀 매리너스)가 14일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우월 1점홈런을 터뜨려 지난 2001년 미국에 진출한 뒤 2003년 13홈런에 이어 메이저리그 2번째 10홈런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이던 지난 1994년부터 7년 연속 퍼시픽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뒤 빅리그 입문 후에도 두 차례 리딩히터(2001·05년)에 오른 이치로는 이로써 자신의 메이저리그 시즌 최다홈런 기록 경신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005-08-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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