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15일 ‘프로야구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 국내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는 박찬호였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전체 응답자 중 43.6%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고, 최근 4경기 연속홈런으로 상승세에 있는 최희섭이 18%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50.2%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던 이승엽은 16.3%로 3위로 떨어졌고, 김병현(8.0%)이 4위였다. 국내선수 중에는 이종범(7%)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2005-06-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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