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산고가 짜릿한 역전쇼를 펼치며 39년 만에 청룡기 고교야구 패권을 차지했다. 동산고는 9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제60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현천웅의 투타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10-8로 대구고에 8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동산고는 이로써 청룡기 사상 최다 점수차를 뒤집은 역전승으로 지난 66년 이후 39년 만에 통산 6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5-06-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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