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이 해트트릭을 작성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물리치며 미국 원정 2연승을 달렸다.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일 뉴욕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36분과 44분, 후반 13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골잡이 오언이 3골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콜롬비아는 전반 종료 직전 마리오 예페스의 헤딩골과 후반 알도 라미레스의 추격골로 따라붙었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2005-06-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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