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의 ‘코리안 듀오’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와 서재응(28·뉴욕 메츠)이 올들어 세 번째 나란히 출격, 승리를 겨냥한다.
박찬호의 4승 사냥감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라이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오전 4시35분). 선발 맞상대도 지난번과 같은 대니 하렌이다.LA 에인절스와 더불어 오랫동안 천적으로 군림해온 오클랜드는 지난달 19일에도 박찬호에게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겼다. 오클랜드를 상대로 통산 1승6패. 더구나 경기가 열리는 오클랜드의 홈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 콜리시엄 구장에서는 5경기에 나서 4패에 방어율 7.62로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양키스와 레드삭스전에서 투심패스트볼과 파워 커브는 물론 간간이 섞어 던지는 포심패스트볼까지 물이 오른 투구로 최강팀들을 차례로 깨뜨리며 연승행진에 불을 댕긴 만큼 이번 기회에 반드시 ‘천적 청산’을 하겠다는 각오다. 박찬호가 5일 승리를 엮어낸다면 98년 6월10일 이후 7년여 만에 승리를 거두는 셈.
뉴욕 메츠의 ‘땜질’ 선발 서재응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오전 8시10분)에 선발로 나서 2승을 노린다. 지난 4월30일 워싱턴전에서 잘 던지고도 솔로홈런 3방에 눈물을 삼켰던 서재응으로선 선발진 잔류를 위해 반드시 낚아야 하는 경기. 선발 맞상대 랜디 울프는 2000년부터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거둔 기교파 투수지만 올시즌 1승3패 방어율 6.52로 부진해 메츠 타선이 손쉽게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오전 11시10분)에 나서 홈런포를 조준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롯데-삼성의 ‘마산 빅뱅’,LG-두산의 ‘잠실 라이벌전’ 등 4경기(오후 2시)가 열려 개막전에 이어 또 한번 전구장 만원사례를 노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박찬호의 4승 사냥감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라이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오전 4시35분). 선발 맞상대도 지난번과 같은 대니 하렌이다.LA 에인절스와 더불어 오랫동안 천적으로 군림해온 오클랜드는 지난달 19일에도 박찬호에게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겼다. 오클랜드를 상대로 통산 1승6패. 더구나 경기가 열리는 오클랜드의 홈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 콜리시엄 구장에서는 5경기에 나서 4패에 방어율 7.62로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양키스와 레드삭스전에서 투심패스트볼과 파워 커브는 물론 간간이 섞어 던지는 포심패스트볼까지 물이 오른 투구로 최강팀들을 차례로 깨뜨리며 연승행진에 불을 댕긴 만큼 이번 기회에 반드시 ‘천적 청산’을 하겠다는 각오다. 박찬호가 5일 승리를 엮어낸다면 98년 6월10일 이후 7년여 만에 승리를 거두는 셈.
뉴욕 메츠의 ‘땜질’ 선발 서재응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오전 8시10분)에 선발로 나서 2승을 노린다. 지난 4월30일 워싱턴전에서 잘 던지고도 솔로홈런 3방에 눈물을 삼켰던 서재응으로선 선발진 잔류를 위해 반드시 낚아야 하는 경기. 선발 맞상대 랜디 울프는 2000년부터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거둔 기교파 투수지만 올시즌 1승3패 방어율 6.52로 부진해 메츠 타선이 손쉽게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오전 11시10분)에 나서 홈런포를 조준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롯데-삼성의 ‘마산 빅뱅’,LG-두산의 ‘잠실 라이벌전’ 등 4경기(오후 2시)가 열려 개막전에 이어 또 한번 전구장 만원사례를 노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5-05-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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