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지난해보다 0.42% 인상된 623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공동대표 김동수 등)는 2일 프로야구 선수 464명(외국인 선수 제외)의 선수 연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단 연봉 총액에서는 지난해 135억여원을 쏟아부으며 심정수·박진만 등 대어를 낚은 삼성이 52억 5600만원으로 으뜸이었다.
지난해 챔프 2위 현대(40억 5600만원)와는 무려 12억여원 차.29억 1300만원으로 꼴찌를 기록한 한화와는 무려 두 배 가까이 높다.
삼성은 평균 연봉에서도 8908만 4746원으로 1위에 올랐다. 현대(6993만 1034원) 기아(6114만 2857원) LG(5645만원)가 뒤를 이었다.
1군 선수와 2군 선수의 연봉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봉 1억원 이상의 선수는 지난해보다 4명이 늘어난 76명으로 전체 인원의 17%에 불과하나 연봉 합계에서는 164억 3000만원으로 선수 전체 연봉의 58%에 달했다.
반면 연봉이 3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선수가 전체의 56%인 261명으로 지난해 257명보다 역시 4명 늘었다. 이들의 총 연봉은 55억원으로 전체 연봉의 19%에 머물렀다.
선수협회는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보장제도인 4대 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액 연봉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공동대표 김동수 등)는 2일 프로야구 선수 464명(외국인 선수 제외)의 선수 연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단 연봉 총액에서는 지난해 135억여원을 쏟아부으며 심정수·박진만 등 대어를 낚은 삼성이 52억 5600만원으로 으뜸이었다.
지난해 챔프 2위 현대(40억 5600만원)와는 무려 12억여원 차.29억 1300만원으로 꼴찌를 기록한 한화와는 무려 두 배 가까이 높다.
삼성은 평균 연봉에서도 8908만 4746원으로 1위에 올랐다. 현대(6993만 1034원) 기아(6114만 2857원) LG(5645만원)가 뒤를 이었다.
1군 선수와 2군 선수의 연봉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봉 1억원 이상의 선수는 지난해보다 4명이 늘어난 76명으로 전체 인원의 17%에 불과하나 연봉 합계에서는 164억 3000만원으로 선수 전체 연봉의 58%에 달했다.
반면 연봉이 3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선수가 전체의 56%인 261명으로 지난해 257명보다 역시 4명 늘었다. 이들의 총 연봉은 55억원으로 전체 연봉의 19%에 머물렀다.
선수협회는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보장제도인 4대 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액 연봉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5-02-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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