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창용(29)이 일본에서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임창용의 아버지 임영치씨는 2일 “창용이가 롯데 투수 박지철 등과 함께 3일 일본 돗토리로 출국, 오는 15일까지 체력 강화 위주의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임창용은 손정의씨가 인수한 일본 ‘후쿠오카 뱅크 호크스’(전 다이에 호크스) 입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문용운씨도 “이달 안으로 호크스로부터 연락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물밑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2005-0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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