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동진(22·FC서울)은 한국축구의 ‘희망’이었다.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회심의 선제골을 터뜨린 김동진은 일찍부터 2006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중원을 지휘할 멀티플레이어로 지목된 ‘젊은 피’로 결국 진가를 발휘했다. 세대교체가 거론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거명되는 그의 이날 골은 자신의 A매치 8번째 출전 만의 첫 골이다.
안양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프로축구 안양에 입단했고, 같은 해 청소년대표(19세 이하)를 시작으로 2002부산아시안게임, 아테네올림픽 올림픽대표,‘코엘류호 1기’ 멤버로 줄곧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그는 특히 아테네올림픽에서 홈팀 그리스전에서 첫 골을 뽑는 등 한국이 올림픽에서 사상 첫 8강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일본과의 올림픽 예선에서는 혼자 2골을 터트리면서 단숨에 ‘일본킬러’로 떠오르기도 했다.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미드필더로 ‘베스트11’에 선정돼 진가를 인정받았다. 프로에서는 통산 74경기에 출전,9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보여줬듯이 높이를 활용한 골문 앞에서의 헤딩력과 왼발 골 결정력은 공격수들에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다. 공수를 모두 아우르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은 물론 중거리 슛이 발군인 것.
부산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회심의 선제골을 터뜨린 김동진은 일찍부터 2006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중원을 지휘할 멀티플레이어로 지목된 ‘젊은 피’로 결국 진가를 발휘했다. 세대교체가 거론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거명되는 그의 이날 골은 자신의 A매치 8번째 출전 만의 첫 골이다.
안양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프로축구 안양에 입단했고, 같은 해 청소년대표(19세 이하)를 시작으로 2002부산아시안게임, 아테네올림픽 올림픽대표,‘코엘류호 1기’ 멤버로 줄곧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그는 특히 아테네올림픽에서 홈팀 그리스전에서 첫 골을 뽑는 등 한국이 올림픽에서 사상 첫 8강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일본과의 올림픽 예선에서는 혼자 2골을 터트리면서 단숨에 ‘일본킬러’로 떠오르기도 했다.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미드필더로 ‘베스트11’에 선정돼 진가를 인정받았다. 프로에서는 통산 74경기에 출전,9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보여줬듯이 높이를 활용한 골문 앞에서의 헤딩력과 왼발 골 결정력은 공격수들에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다. 공수를 모두 아우르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은 물론 중거리 슛이 발군인 것.
부산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4-12-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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