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우즈 “싱 없네”

[PGA 투어] 우즈 “싱 없네”

입력 2004-12-11 00:00
수정 2004-12-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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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송년 대결’에서 비제이 싱(피지)을 압도했다.

우즈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셔우드골프장(파71·698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챌린지대회인 타깃월드챌린지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를 기록,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짐 퓨릭(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타이거 우즈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의 호스트인 우즈는 이로써 3년 만에 대회 정상을 노리게 됐다. 우즈는 2001년 싱을 3타차 2위로 밀어내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나 2002년과 지난해에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에 2타 뒤진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싱은 이글과 더블보기를 오가며 3오버파 74타를 쳐 16명 가운데 꼴찌로 처져 체면을 구겼다.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에서 우즈를 제치고 우승했던 몽고메리는 15번홀에서 이글을 뽑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고, 손목 부상으로 올 한해 부진했던 퓨릭도 기대를 부풀렸다.

정규대회가 끝나고 치러지는 챌린지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해링턴,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에 1타 뒤진 공동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12명과 초청선수 4명만 출전해 525만달러의 상금을 나눠 갖는 이 대회는 컷오프없이 치러지며 꼴찌에게도 15만달러가 돌아간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4-12-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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