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이 04∼05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풀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박지성은 퇴장으로 다음 경기 출장이 무산됐다. 에인트호벤은 21일 대회 E조 3차전 로젠보리(노르웨이)와의 원정경기에서 욘 데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1차전 패배 뒤 2연승을 달린 에인트호벤은 이날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와 2-2 무승부에 그친 잉글랜드의 강호 아스날(1승2무)을 제치고 조 선두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파나티나이코스전에서 발목을 다친 박지성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전·후반 각각 경고를 받아 다음 달 5일 4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박지성은 종료 직전 수비수에게 막혀 넘어졌는데도 주심이 시뮬레이션 반칙을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
2004-10-22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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