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GO] 202개국 1만6500여명 대축전… 남북한 ‘코리아’로 입장

[아테네 GO] 202개국 1만6500여명 대축전… 남북한 ‘코리아’로 입장

입력 2004-07-29 00:00
수정 20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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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아테네로.’

신화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제28회 아테네하계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대올림픽의 발상지이자 프랑스의 피에르 드 쿠베르탱의 주창으로 1896년 제1회 근대올림픽이 치러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오는 8월13일(이하 현지시간) 올림픽이 다시 개막된다.전세계 올림픽 패밀리의 눈과 귀는 108년 만에 귀환하는 아테네로 쏠리게 될 것이다.참가 선수단은 202개국 1만 6500여명.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쫓겨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가 복귀하고,4년 전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한 신생국 동티모르가 회원 가입을 마쳐 역대 최다 참가국 대열에 합류했다.108년 전 13개국 245명의 선수로 시작된 것에 견주면 경탄할 만한 성장세다.



각국 선수단 임원을 뺀 약 1만 5000여명의 선수들은 28개 종목에 걸린 301개의 금메달을 놓고 아테네 내외곽에 들어선 38개 경기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빅3가 종합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8개 종목에 걸쳐 376명의 선수단(선수 267·임원 109)이 출전하는 한국은 9개 종목에서 13개의 금메달을 따 종합 10위 이내로 재진입한다는 목표다.선발대는 31일 현지로 떠나며,본대는 다음달 6일과 11일 두 차례에 나눠 출발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올림픽에서도 지난 2000년 시드니대회에 이어 남북한이 개폐회식에 ‘코리아’의 이름으로 공동 입장,한민족의 화합을 전세계에 과시한다.남북한 동수로 구성될 ‘코리아’ 선수단은 한반도기와 ‘남녀북남’의 기수를 앞세우고 입장할 예정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2004-07-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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