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의 이변은 마지막날까지 이어졌다.앙투카 코트의 붉은 흙먼지 속에 세계 랭킹 44위의 가스톤 가우디오(25·아르헨티나)가 최후의 승자로 남았다.
‘아르헨 군단’의 복병 가우디오가 7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테니스(총상금 1580만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자국의 강력한 우승 후보 기예르모 코리아(22·3번시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기적 같은 3-2 역전승을 연출하며 클레이코트의 지존으로 등극했다.우승 상금은 86만유로(약 12억 1400만원).
지난 1999년 대회 이후 4대 그랜드슬램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한 가우디오는 이로써 시드 없이 21번째 출전한 롤랑가로 코트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에 입을 맞췄고,지난 77년대회 챔피언 기예르모 빌라스 이후 두 번째 타이틀을 조국에 안겼다.
시드를 받지 못한 선수가 정상을 밟기는 97년대회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을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루아노 파스쿠알(스페인)-파올라 수아레스(아르헨티나)조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엘레나 리호브체바(이상 러시아)조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아르헨 군단’의 복병 가우디오가 7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테니스(총상금 1580만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자국의 강력한 우승 후보 기예르모 코리아(22·3번시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기적 같은 3-2 역전승을 연출하며 클레이코트의 지존으로 등극했다.우승 상금은 86만유로(약 12억 1400만원).
지난 1999년 대회 이후 4대 그랜드슬램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한 가우디오는 이로써 시드 없이 21번째 출전한 롤랑가로 코트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에 입을 맞췄고,지난 77년대회 챔피언 기예르모 빌라스 이후 두 번째 타이틀을 조국에 안겼다.
시드를 받지 못한 선수가 정상을 밟기는 97년대회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을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루아노 파스쿠알(스페인)-파올라 수아레스(아르헨티나)조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엘레나 리호브체바(이상 러시아)조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4-06-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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