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청소년축구대표팀이 6일 중국 쑤저우에서 벌어진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박은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만리장성’ 중국을 무너뜨리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예선 조별리그에 이어 결승에서 아시아의 최강 중국을 또 꺾으며 6전 전승으로 대회 첫 우승의 쾌거를 일궈낸 한국은 이로써 오는 11월 방콕에서 벌어지는 세계여자청소년축구선수권의 전망을 밝게 했다.한국여자축구의 대들보 박은선은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데 이어 후반 쐐기골까지 뽑아내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2004-06-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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