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희섭 2안타 ‘타율 쑥쑥’

[MLB] 최희섭 2안타 ‘타율 쑥쑥’

입력 2004-06-07 00:00
수정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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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3타수 2안타에 결승점까지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최희섭은 6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볼넷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터뜨린 뒤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올렸다.타율도 종전 .245에서 .253으로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첫 타석인 1회초 1사 1·3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홈을 밟지 못했고,선두타자로 나선 4회 중전안타를 뽑고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한 뒤 6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그러나 5-5로 균형을 이룬 8회 2사에서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알렉스 곤살레스의 우전 적시타때 결승점을 올렸다.플로리다는 7-6으로 이겨 4연패 뒤 2연승했다.

한편 허리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의 복귀는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벅 쇼월터 감독이 “재활투구를 통해 완전한 상태를 만든 뒤 복귀시키겠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

그러나 봉중근(신시내티 레즈)은 오는 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두달여 만에 빅리그에 복귀하게 됐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중간계투로 활약하다 지난 3월27일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봉중근은 시범경기에서 2승을 거둔 뒤 4월 1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빌로 내려가 4승4패 방어율 4.89를 기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4-06-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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