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건설이 10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함양장사씨름대회 첫날 단체전 결승에서 관록의 LG증권을 5-4로 꺾고 지난해 10월 순천대회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신창은 이날 현대중공업을 5-4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온 LG를 맞아 김경덕 이준우 김영현 등이 먼저 세 판을 따내 쉽게 승리하는 듯했다.그러나 이성원 김기태 최홍만 장명수가 뒷심을 발휘한 LG에 3-4로 역전당하는 등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신창의 김동욱은 4-4로 맞선 상황에서 씨름계의 ‘맏형’ 김경수(LG)를 잡채기로 이겨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2004-03-11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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