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태권도 명장 김세혁 승부조작 법정 구속

태권도 명장 김세혁 승부조작 법정 구속

입력 2017-01-11 01:34
업데이트 2017-01-11 01: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세혁 전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김세혁 전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태권도 명장 김세혁(62) 전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승부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석 판사는 10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전무에게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 6개월을 그대로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 전 전무는 2013년 11월 열린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특정 선수를 우승시키기 위해 다른 선수에게 기권을 강요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협회 관계자들로부터 고발당했다.

이날 김 전 전무는 항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7-01-11 11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