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센터 6곳서 ‘필터링’… 수질 관리 깐깐하게

정수센터 6곳서 ‘필터링’… 수질 관리 깐깐하게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7-01-30 22:40
수정 2017-01-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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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개 항목 수질검사 홈피 공개

서울 수돗물은 한강 팔당댐부터 잠실 수중보 사이 취수장 6곳에서 끌어온 한강물을 지역별 정수센터 6곳에서 침전·여과 및 염소 처리한 뒤 각 가정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2015년 10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100% 갖췄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기존 정수공정에 오존 소독과 활성탄(숯) 여과를 추가한 것. 특유의 수돗물맛·냄새를 없애기 위해 미생물·소독 부산물 같은 미량의 유기물질을 잡아낸다.

문제는 노후된 상수도관 및 원수 관리다. 서울시는 정비 대상 배관 1만 3697㎞ 중 1만 3300㎞를 교체했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내년 말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수질정보는 수질자동감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또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잔류염소·미생물·페놀·탁도 등)은 물론 방사성물질까지 포함된 총 170개 항목 수질검사를 정기 실시하고, 이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중요한 것은 시민 감시 활동이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의 발주 아래 시민 1만 1700여명으로 구성된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장소의 아리수 음수대를 정기 점검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개하는 홍보 활동 위주여서 좀더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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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1-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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