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전국 농가 23곳에서 일명 ‘살충제 계란’(또는 ‘살충제 달걀’)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이로써 지난 15일 이후 현재까지 살충제 계란이 발견된 농가는 총 30곳으로 늘었다.
전국 농가 1239곳을 대상으로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를 실시 중인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까지 농가 876곳의 검사를 완료했는데 이 중 농가 23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가 23곳 중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5곳,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농가는 18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16일 경기 남양주의 한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달걀을 폐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가 23곳 중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5곳,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농가는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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