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류재영 쇼호스트, 지난달 해고 조치…이유는?

‘마약 투약’ 류재영 쇼호스트, 지난달 해고 조치…이유는?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16 13:33
업데이트 2016-11-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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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영 쇼호스트, 최창엽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류재영 쇼호스트, 최창엽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KBS2 ‘여유만만’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것으로 알려진 CJ오쇼핑 쇼핑호스트 류재영(42)이 지난달에는 CJ오쇼핑에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OSEN에 따르면 류재영은 적절한 이유 없이 무단 결근을 반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00% 생방송이라는 홈쇼핑 특성상 사전 녹화가 불가하기 때문에, 그가 정해진 스케줄을 수행하지 못해 큰 피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했다는 사실과 관계 없이 평소 근무태도가 불량해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한 류재영은 ‘4000억 판매신화’로도 유명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다. 또한 예능 등 방송과 강연으로도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류재영은 지난 9월 구속 송치된 연기자 최창엽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 구속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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