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작업 안전사고 막는다…온열질환 예방요원 육성 등

청주시 농작업 안전사고 막는다…온열질환 예방요원 육성 등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6-04-28 11:12
수정 2026-04-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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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작업 안전 컨설팅 110농가 대상 추진
  • 온열질환 예방요원 8명 육성해 현장 보급
  • 시설하우스·여성농업인 환경개선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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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인 안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농작업 안전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컨설팅은 고용 인력이 있는 농업경영주 110농가가 대상이다.

안전관리 전문가가 농가를 방문해 이뤄지는 컨설팅은 △1차 현장 진단 및 위험성 평가 △2차 개선대책 처방 △3차 이행사항 점검 순으로 추진된다. 시는 참여 농가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강화한다. 지역 농업인 8명을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육성해 여름철 농업현장에서 얼음, 생수 등 예방용품을 보급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 농사일이 없는 농업인 8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 뒤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설하우스 농가 2곳을 선정해 농작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냉방시설을 조성하는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의 30%는 농가 자부담이다.

시는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여성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높낮이 조절 장비와 경량화 편이장비 등을 보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현장에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산재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농업인의 개선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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