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맥주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에서 4개 부문 금메달

군산맥주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에서 4개 부문 금메달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6-04-21 09:43
수정 2026-04-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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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군산맥주, 국제맥주대회 4개 부문 금메달 수상
  • 운룡양조·해적브루잉·메인쿤브루잉 제품 선정
  • 군산맥아 품질과 국산 원료 경쟁력 입증
군산맥주가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에서 4개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며 군산맥아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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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수상자들. 왼쪽부터 해적브루잉, 운룡양조, 메인쿤브루잉. 군산시 제공
금메달 수상자들. 왼쪽부터 해적브루잉, 운룡양조, 메인쿤브루잉.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는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KIBA)’에서 군산 수제맥주 4개 제품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보헤미안 스타일 필스너 부문 운룡양조 ‘시간여행자(Time Traveler)’ ▲독일식 크리스탈 부문 해적브루잉 ‘써니(SUNNY)’ ▲스위트 스타우트 부문 메인쿤브루잉 ‘해망굴 스타우트(Haemang Cave Stout)’ ▲뉴질랜드 스타일 IPA 부문 운룡양조 ‘뉴질랜드(New Zealand)’ 등이다.

군산맥주는 2022년 첫 생산 이후 30여종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에 집중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산맥아가 외국산 맥아와 비교해도 품질 경쟁력을 갖춘 국산 원료임이 확인됐다.

또한 국산 원료 기반 제품 차별화 전략이 국제 평가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군산맥아는 수제맥주를 넘어 위스키 등 K주류 산업 전반으로 확장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산 수제맥주 창업업체인 메인쿤브루잉 이정원 대표는 “군산맥아를 활용한 군산맥주의 상품성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성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군산맥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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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맥아 제조시설. 군산시 제공
군산 맥아 제조시설. 군산시 제공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박홍순 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산맥아의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 군산맥아를 중심으로 수입 원료의 국산화 확대와 군산 보리산업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KIBA)’는 국내 맥주 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제 맥주 품평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92개 양조장이 참여해 총 464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4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금메달은 스타일 구현의 정확성과 맛·향·외관의 균형을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엄격히 평가해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맥주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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