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 30분 통근도시 만들겠다”

정원오 “서울, 30분 통근도시 만들겠다”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6-03-15 16:13
수정 2026-03-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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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책공약… 교통체계 혁신, 통근시간 30분
공공 공유오피스·집 앞 10분 역세권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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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정원오 예비후보
발언하는 정원오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상연재에서 열린 캠프 1차 프레스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예비후보는 첫 정책공약으로 ‘30분 통근도시’ 구상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15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서 “서울 교통 체계 혁신을 통한 ‘30분 통근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공유오피스와 내 집 앞 10분 역세권 조성 등이 핵심이다.

그는 “수도권이 점점 확장되면서 직주(직장과 주거) 불일치 심화, 권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격차 등으로 이동 불평등이 커지고 자치구별 통근시간 격차도 가중됐다”면서 “지속적으로 확충된 지하철망을 효율적으로 연계·보완하는 버스 노선망 개편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노선 체계의 비효율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선 시민들이 먼 회사에 출퇴근하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내 집 앞 공공 공유오피스’를 공급해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승용차, 도보 등 이동 수단별 맞춤형 근무센터를 만들고, 베드타운형(대규모 주거 지역 거점), 쾌적 근무형(한강 등 공원 주변), 지역 상생형(전통시장·노후 상가 주변) 등 지역 맞춤형 근무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어 경전철 건설에 속도를 높여 내 집 앞 10분 역세권 조성도 추진한다. 서울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으로 ‘내 집 앞 5분 정류소’를 실현할 계획이다. 중복 노선을 개편하고 마을버스 노선도 대대적으로 손을 봐 현재 43.8분 안팎인 서울 시민들의 통근 시간을 평균 30분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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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비후보는 “서울 지역 전역을 평균 30분에 통근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피곤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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