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으로 통하는 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새만금으로 통하는 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11-21 15:14
수정 2025-11-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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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북 김제휴게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가운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식이 열렸다. 전북도 제공
21일 전북 김제휴게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가운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식이 열렸다. 전북도 제공


새만금과 내륙을 잇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마침내 완성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김제휴게소(새만금방향)에서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국도로공사, 해당 시군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새만금(김제 진봉)에서 완주 상관까지 연결되는 55.1㎞ 구간이다. 서해안의 관문 새만금과 전북의 중심 전주 간 이동시간이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43분(57%) 단축된다. 주행거리도 기존 62.8㎞에서 55.1㎞로 8㎞가량 줄어 전북도는 차량 운행 비용 절감과 교통사고 감소 등 경제적 편익이 연간 20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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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설정욱 기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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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위치도. 전북도 제공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위치도. 전북도 제공


새만금 개발의 외연 확장과 전북 광역 교통망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이 길은 2010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2018년 착공해 약 15년 만에 완공된 전북의 핵심 기반 사업이다. 사업에는 총 2조 7424억원이 투입됐다. 전 구간은 4차로로 건설됐으며 분기점 4개소와 나들목 3개소, 휴게소 2개소가 들어서 주요 고속도로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지난달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연계해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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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은 전북 도약의 새로운 출발선이자, 변화의 첫걸음”이라면서 “국가계획과 연계해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망을 한층 강화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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