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경남 산청, 전 군민 대피령…사망 4명·심정지 2명·실종 2명

‘극한 호우’ 경남 산청, 전 군민 대피령…사망 4명·심정지 2명·실종 2명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7-19 18:47
수정 2025-07-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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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내원마을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 2025.7.19 연합뉴스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내원마을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 2025.7.19 연합뉴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759㎜의 기록적 호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산청에서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4명이 숨졌다.

심정지 상태는 2명, 실종자는 2명이다. 실종자는 산사태로 인한 토사 등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된 인원은 17명이다.

소방 당국은 산청 곳곳에서 극한 호우로 인한 마을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자 오전 10시 20분에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시간 만에 2단계로 수위를 높였다. 오후 1시부터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날 경남도 등에 따르면 산청군은 집중호우가 퍼붓자 오후 1시 50분쯤 ‘전 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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