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되도 초강경파… 늪에 빠져드는 의정갈등

누가되도 초강경파… 늪에 빠져드는 의정갈등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25-01-05 16:09
수정 2025-01-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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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개표를 마친 뒤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오른쪽)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이날 투표에서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 회장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개표를 마친 뒤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오른쪽)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이날 투표에서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 회장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후보가 강경파 2명으로 압축되면서 의료계의 대정부 강경 기조가 한층 짙어질 전망이다.

5일 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사흘간 치러진 의협 회장 선거 투표에서 총 2만 2295표 가운데 김택우 후보가 8103표(27.66%), 주수호 후보가 7666표(26.17%)를 얻어 5명의 후보 가운데 각각 1, 2위를 했다. 의협은 결선(7~8일) 투표로 당선자를 가릴 예정이다. 두 후보 모두 의정 갈등 국면에서 강경 입장을 보여 누가 수장 자리를 차지하든 대화를 통한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

김 후보는 의정 갈등 초기인 지난해 2~4월 의협 비대위원장을 맡아 강경 투쟁을 지휘했고, 이번 선거에서 강경파가 주축인 전공의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후보는 2007~2009년 의협 회장을 지낸 초강경파로, 2016년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 사고를 낸 전력이 있다. 1차 투표 결과 발표 후 김 후보는 “의료 개혁 2차 실행방안을 잠정 중단해줄 것”을 요구했고, 주 후보는 “2026년 의대 모집은 중지되어야 하고 2025년에 늘어난 1500명은 2027∼2029년에 걸쳐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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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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