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새 명칭 뭐가 좋을까...작명 공모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새 명칭 뭐가 좋을까...작명 공모

강원식 기자
입력 2023-10-04 15:03
업데이트 2023-10-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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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작명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 50만원, 우수 20만원 시상.

경남 김해시는 김해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이름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국책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김해지역이 입지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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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작명 공모전 안내 포스터.
경남 김해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작명 공모전 안내 포스터.
김해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동북아 물류플랫폼 새이름 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작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김해시는 현재 ‘동북아 물류플랫폼’이라고 쓰고 있는 기존 명칭 대신 김해지역 최적의 물류여건 특성을 반영한 상징성 있는 고유 명칭을 선정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새로운 이름을 지을 계획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자체심사와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50만원, 우수작은 각 20만원씩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인근 부산시 가덕도에 건설될 신공항과 창원시 진해구 지역 신항 조성, 공항과 신항으로 연결되는 철도 등 트라이포트 구축에 따른 물류인프라 확대로 물류배후부지 조성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책사업으로 물류플랫폼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 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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