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캐릭터 제작 등 구민 소통 나서… 더 가까이 도봉구의회

자체 캐릭터 제작 등 구민 소통 나서… 더 가까이 도봉구의회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3-09-01 01:37
수정 2023-09-0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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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대상 의회 체험·견학 등 운영
‘쉽게 다가가는 의회’ 알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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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는 ‘구민과 함께 보고, 느끼며, 실천하는 도봉구의회’라는 신조 아래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제9대 의회에서는 강신만 의장과 강철웅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14명이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고 있다.

31일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기초의회에서는 드물게 의회 자체 브랜드 이미지와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의회는 다가가기 어려운 관공서가 아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곳임을 구민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다.

의회는 2020년 브랜드 이미지(BI) ‘도봉굿의회’와 올해 ‘도봉구를 밝게 빛내 줄 별’이라는 뜻을 지닌 캐릭터 ‘도별이’를 선보였다. 특히 예산을 들이지 않고 구의회 사무국 직원이 직접 제작한 도별이는 구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미디어(SNS)에서 구의원들의 의정활동 등을 소개하는 데 두루 활용되고 있다. 의원 발의로 상징물 조례안을 만들었으며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의회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해 BI와 캐릭터의 노출 빈도를 높인 덕분에 의회 인지도도 높아졌다”면서 “기초의회에 대한 주목도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젊은층을 상대로 의회를 알리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 외에도 다양한 세대의 구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우선 주민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도봉구 주민이 대상이다. 실제 구의회에서 진행하는 본회의 개최 방식과 똑같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안건을 선정하고 5분 자유 발언을 한 뒤 토론에 이어 표결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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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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