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아이브 총출동…‘K팝 콘서트’로 잼버리 대미 장식

뉴진스·아이브 총출동…‘K팝 콘서트’로 잼버리 대미 장식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입력 2023-08-11 08:33
업데이트 2023-08-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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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열릴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아이브가 날짜와 장소 변경으로 명단에서 빠졌다가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애초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열릴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아이브가 날짜와 장소 변경으로 명단에서 빠졌다가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1일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계에 따르면 ‘K팝 슈퍼 라이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폐영식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과 있지의 유나, 뉴진스의 혜인이 담당하며 방송 주관사인 KBS 2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애초 6일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상 온열질환이 우려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고, 이후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또다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같은 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결방되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가수들이 대거 ‘K팝 슈퍼 라이브’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잼버리 대원들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차례대로 행사장에 입장하게 되며 주변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이 공연장 근처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한편 문체부는 콘서트 출연진 섭외에 대해선 “KBS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했다”면서 “정부가 특정 출연진을 요청하거나 섭외를 해달라고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관련 부처, 조직위와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대비 하에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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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 어도어 제공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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