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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100명에게 정책자문 받는다..10일 첫 회의

청주시 시민 100명에게 정책자문 받는다..10일 첫 회의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3-05-10 11:03
업데이트 2023-05-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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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회 정기회의, 5개 분과별 회의는 수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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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충북 청주시가 메머드급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10일 동부창고 6동에서 학계 및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70명과 관계공무원 3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의 위촉장 수여, 민선8기 청주시 핵심비전과 시정계획 공유, 분야별 역점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공간 리모델링,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람길 숲과 물길 조성, 방사광가속기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는 소통 강화를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관광·문화·경제·도농·교통·환경·신성장산업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분야별 전문가 86명을 위촉했다. 시는 조만간 14명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100인 위원회 정기회의는 연 2회 열린다. 소통공감, 꿀잼행복, 스마트안심, 상생발전, 미래산업 등 5개 분과별 회의는 수시로 갖기로 했다. 분과별 회의는 위원들이 제안하거나 시청 해당부서에서 자문이 필요할 때 소집할수 있다.

위원들은 회의 참석시 수당 10만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100명 규모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처음”이라며 “각종 현안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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