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多이슈] 전장연, 새해 첫 지하철 시위...승차 저지 당해

[포토多이슈] 전장연, 새해 첫 지하철 시위...승차 저지 당해

홍윤기 기자
홍윤기 기자
입력 2023-01-02 16:22
수정 2023-01-04 12: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정안 따라 5분 내 탑승 시도한 전장연
탑승 막고 퇴거 요청한 서울교통공사·경찰
전장연, 3일 오전 10시 30분까지 1박 2일 농성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도했지만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경찰의 저지로 승차하지 못했다.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이날 오전 8시 박경석 전장연 대표를 비롯한 회원 20명은 지난달 19일 법원이 내놓은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지하철을 탑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결국 탑승에는 실패했다.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이 과정에서 전장연 회원들과 이를 저지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경찰들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했다.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이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들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이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들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지난달 19일 서울교통공사가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공사는 2024년까지 19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전장연은 탑승 시위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강제 조정했다. 또한 전장연이 시위로 지하철 운행을 5분 이상 지연시키면 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하도록 명령했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이미지 확대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이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들고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2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이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들고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시위 중단과 퇴거 요구에 의해 지하철 탑승에 실패했다. 2023.1.2 홍윤기 기자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법원이 낸 조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장연 시위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