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음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0t가량 암석과 흙이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70대 난장 상인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난장은 주민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나물 등을 채취해 판매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돌이 무너져 내린 곳 아래에 평소 노인들이 노점상을 하는 등 왕래가 잦았던 만큼 매몰된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중장비 등을 동원해 돌을 치우면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산사태 발생 전 현장 주변에 있었던 30명가량은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경주시는 도로에 쏟아진 암석 등을 치우는 작업이 완료되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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