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앞바다에 빠진 30대 해경에 구조

인천 북항 앞바다에 빠진 30대 해경에 구조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21 12:00
수정 2022-01-21 13: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양경찰. 연합뉴스TV 캡처
해양경찰. 연합뉴스TV 캡처
인천 북항 인근 바다에 빠졌던 3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2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쯤 인천 서구 북항 앞 해상에 30대 A씨가 빠졌다는 경찰의 공조 요청이 접수됐다.

해경은 요청을 받고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투입해 바다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어 해경 구조대가 바다에 뛰어든 뒤 20m가량을 수영해 A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저체온증으로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A씨에게 발열 담요를 덮어준 뒤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바다에 빠진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