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호출 앱으로 50명 불러
피해여성들 “커피마시고 어지러워”
커피
서울신문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강제추행 등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가사도우미 호출 앱을 통해 여성 가사도우미 50여 명을 부르고, 이 중 여러 명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가사도우미에게 마약류로 분류되는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섞은 커피를 권하고 마시게 한 뒤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들은 “A씨가 준 커피를 마시니 어지럽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들의 모발 등을 분석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A씨가 이용한 가사도우미 앱 등을 조사하며 범죄 혐의를 파악했다.
A씨는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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